작고 귀여운 외모에 나비모양의 큰 귀가 매력적인 파피용을 소개합니다. 아래 본문에서 파피용 (빠삐용)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, 생김새 외모 신체 특징, 성격 장단점, 건강관리 팁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.
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
파피용(Papillon)은 16세기 프랑스와 벨기에서 유래한 견종입니다. 스패니얼 변종과 스피츠종의 개량을 통해 탄생하였으며, 본래는 쥐를 잡는 용도로 활용되었으나, 너무 귀여운 나머지 애완견으로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.
국가 | 원산지 프랑스, 벨기에 |
분류 | 소형견 (애완견) |
크기 | 키 20-28cm, 체중 4.1-4.5kg |
건강 | 골절, 각막염 등 |
털색 | 흰색검은색 황갈색얼룩 트라이컬러 (털빠짐 보통) |
생활 | 주택과 아파트, 실내 생활에 적합 |
선호 | 어린이, 젊은층, 노년층 |
생김새 신체 특징 및 외모
소형 견종으로, 성견이 되면 키가 약 20-28cm, 체중이 2-4.5kg 정도로 성장합니다.
털 색깔은 다양하지만, 대개 흰색에 다른 색상이 섞여 있습니다. 털이 가장 많은 귀와 꼬리 부분은 어두운 경우가 많으며, 나머지 부위는 흰색, 검정색, 황갈색 등 다양한 색상입니다.
외모 특징으로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게 펼쳐진 귀가 있으며, 리본 또는 나비 모양을 연상케 합니다. 또한, 꼬리는 길고 풍성한 털로 뒤덮여 있으며, 등 뒤로 말려 있습니다.
이 견종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귀 모양은 두가지 유형이 존재하는데,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똑한 귀 모양의 파피용(Papillon)과 귀가 접혀있는 팔렌(Phalène)으로 구분 됩니다. 이 둘은 유전적으로 다르지 않으며, 단지 귀 모양의 특징에만 차이가 있습니다.
성격 특징 및 장단점
작은 체구에 비해 매우 활동적이며며,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 똑똑해서 훈련을 시키면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. 또한,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,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, 애정표현을 잘합니다. 또한,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.
특히 주인과 깊은 애정관계를 형성하며, 매우 충성스럽습니다. 이들의 충성심은 역사적으로도 유명한데, 프랑스 혁명 시기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그녀의 애완견(파피용)이 함께 했던 일화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. 이러한 특성으로 이 견종은 해외에서 자폐증이나 우울증 환자를 위한 치료견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.
하지만, 주인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성향이 있어, 혼자두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. 또한, 체구에 비해 짖는 소리가 우렁차기 때문에 공동주택에서 키울 경우 훈련이 필요합니다.
건강관리 팁
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건강한 편으로, 평균수명은 14-16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.
장모종이기 때문에 털빠짐은 많지 않지만, 빗질을 잘 안해주면 엉킬 수 있습니다. 또한, 풍성한 털로 인해 눈 주변을 자극 받게 되면 각막염 등 안과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, 이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.
파피용 견종은 매우 활동적이고, 체력이 좋기 때문에 자주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아무리 못해도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을 시켜주세요.
※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,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